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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포스트시즌을 모두 경험한 투수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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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18. 10.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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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6·콜로라도)이 역대 최초로 한미일 포스트시즌을 모두 경험한 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삼성 시절 2005~2006년, 2011~201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 중 2005년(3경기 1승 1세이브 7이닝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과 2011년(4경기 3세이브 5⅔이닝 8탈삼진 평균자책점 0)에는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기도 했다. 2014년에는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날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오면서 역대 최초 한미일 포스트시즌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출발도 좋았다. 1-1로 맞선 10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호수비로 잡아낸 뒤 테런스 고어를 92.1마일의 커터(148km)로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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